인사말

  • 홈 >
  • 교회사역연구소 >
  • 인사말

 



 

 평생을 목회자로 살아오면서 하나님께 그리고 나 자신에게 수없이 물었던 질문은 “하나님 이거 해야 되요? 하지 말아야 되요?” “이 일이 너 자신을 위한 거니, 하나님을 위한 거니?”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걸어온 제 개인의 목회자로서의 길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시는 일을 하려고 노력해 온 여정이었습니다.

3년전부터 목회 조기 은퇴를 계획하고 올해 본격적인 수원북부교회 목회이양을 진행해가면서, 하나님께 진지하게 드리고 있는 기도는 “하나님, 아직도 제가 쓸 만 하시거든 말씀하세요. 언제든지 순종할께요!” 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래전에 오병옥 목사님으로부터 농어촌교회 사역연구소 역할에 대한 제안을 받은 적이 있었지만 현역 목회 사역중에 있어서 제안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얼마전 다시 똑같은 제안을 받고 이렇게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아내가 흔쾌히 허락하고 수원북부교회 당회가 허락하면 하나님의 뜻인줄 알고 순종할께요” 그 기도가 오늘 여기에 이르도록 하셨습니다.

 

돌아보면 나같은 죄인이 구원받은 것도, 이제껏 산 것도, 더욱이 목사로 살아올 수 있었던 모든 것 은혜 아닌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남은 여생도 하나님의 은혜만 의지할 뿐입니다.

 

농어촌교회사역연구소는 전임 대표 오병옥 목사님과 이의효 목사님의 눈물과 기도, 땀과 정성이 깊이 배어있는 단체입니다. 그러기에 신임 대표로서 두 어르신 목사님들의 철학과 정신을 잘 이어가며, 현 시대와 현 상황에 맞는 사역 방향을 찾아 사역하려고 합니다.

 

이 사역은 한 개인이나 한 교회의 힘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기에 많은 분들의 기도의 동참, 물질의 동참, 재능과 헌신의 동참이 필요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함께 동역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비전을 향해 달려가겠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5월 25일
농어촌교회 사역연구소
대표 고창덕 목사(수원북부교회 담임)